BIBLE(성경)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성경 개관
유대교와 기독교의 경전 문헌 모음집이다. 유대교에서는 타나크 정경(구약) 책들을 경전으로 하고,
기독교에서는 예수의 부활·승천 이후 집필된 책들을 신약으로 추가하여 경전으로 삼고 있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행적을 본받아 따르며, 그를 인류를 구원한 메시아로 따르는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이다. 경전은 신약과 구약으로 구성된 성경이다.
기독교는 유대교에서 따르는 계시의 전통과 역사성을 계승하였다. 때문에 학술적으로 유대교, 기독교와 나중에 발생한 이슬람까지 포함한 세 종교를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로서 표현한다. 하지만 일부 개신교 신학과 상당수 기독교 종파의 전통주의, 근본주의 신학에서는 학술적 견해와는 달리 이슬람에 대해 아브라함 계통의 계시종교에 속하지 않는다고 간주한다.
유대교와의 차이는,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보고 신약성경을 정경(하나님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쓴 책.)으로 인정하지만, 유대교는 소수의 메시아주의 분파를 제외하면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때문에 유대교 경전인 타나크가 기독교 기준에서의 ‘구약성경‘으로 불리는 것 역시 인정하지 않으며 모세오경의 권위를 매우 높게 보므로 신약성경의 가치를 낮게 본다.
예수 그리스도를 성부, 성령과 다른 위격을 가질지언정 본성에서는 동일한 유일신으로 본다는 점이다. 이를 삼위일체라 한다. 삼위일체 교리에 따라 하나님과 동일 본질을 가진 한 예수를 신으로 믿는다.
구약은 성서는 다섯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모세 오경(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 역사서(여호수아부터 에스더까지), 시가서(욥기부터 아가서까지), 대선지서(이사야부터 다니엘까지) 및 소선지서(호세아부터 말라기까지)입니다. 구약은 주전 1400 년경부터 대략 주전 400년까지 기록되었다. 구약은 주로 히브리어로 기록되었으며, 아람어 (본질적으로 히브리어의 변형)로 기록된 약간의 몇 부분이 있습니다.
구약은 주로 하나님과 이스라엘 민족과의 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모세오경은 이스라엘과 하나님 사이에 언약 관계를 맺어지는 것에 대해 다룹니다. 역사서는 이스라엘의 승리과 성공, 그리고 패배와 실패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가서는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좀 더 친밀하게 보여주며 이스라엘이 주를 예배하고 순종하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간절함을 보여줍니다. 예언서는 이스라엘에게 우상 숭배와 불충실을 회개하고 순종 및 영적인 충절의 관계로 돌아가라는 하나님의 요청입니다.
아마도 더 좋은 제목은 ‘첫째 성서’일 것입니다. “오래된(구)”라는 단어는 “진부하다” 또는 “무관하다“라는 개념을 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진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개념입니다. 구약 성서를 공부하는 것은 매우 보람 있고 영적으로 풍성함을 주는 노력이 될 것입니다. 다음은 구약의 여러 책들을 요약한 링크입니다. 이러한 구약 성서의 개관이 당신이 그리스도와 동행하는데 유익을 주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신약 성서는 다섯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복음서(마태부터 요한까지), 역사서(사도 행전), 바울 서신서(로마서부터 빌레몬서까지), 일반 서신서(히브리서부터 유다서까지), 예언서(요한 계시록 )입니다. 신약 성서는 대략 주후 45 년경부터 대략 주후 95 년경까지 기록되었습니다. 신약 성서는 코이네 헬라어(공통 헬라어, 주후 1세기의 일상 그리스어의 형태)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복음서는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삶, 사역, 죽음, 그리고 부활에 대해 서로 다른, 그러나 상충되지는 않는 네 가지의 기사를 알려줍니다. 복음서는 예수께서 어떻게 구약의 약속된 메시아인지를 드러내고, 신약의 나머지 부분의 가르침을 위한 기초를 마련합니다. 사도행전은 예수님의 사도들의 행위를 기록합니다. 그들은 예수께서 구원의 복음을 선포하도록 세상에 보내신 사람들입니다. 사도 바울이 쓴 바울 서신서는 특정 교회에 보내는 편지로서 공식 기독교 교리와 그 교리에 따른 실천을 알려줍니다. 일반 서신서는 추가적인 가르침과 적용으로 바울 서신서를 보완합니다. 요한 계시록은 마지막 시대에 일어날 사건들을 예언합니다.
신약 성서 개관을 공부하는 것은 매우 큰 보람을 주는 강력한 공부가 될 것입니다. 신약 성서는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에 대해, 그리고 그분의 죽음에 대해 우리의 반응은 어떠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신약 성서는 실천이 뒤따르는 확실한 기독교 교훈을 알려주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다음 링크는 신약의 다양한 책들에 관한 요약입니다. 이러한 신약 성서의 개관이 당신이 그리스도와 동행하는데 유익을 주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구약의 역사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후에 인간은 뻔뻔스럽게 타락하고 말았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엄청난 홍수를 일으켜 인간의 죄를 심판하셨고, 교만한 마음으로 바벨탑을 쌓던 인간들을 온 땅에 흩으셨다.
이후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요셉은 히브리 민족의 선조가 되었다.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내려간 야곱의 식구들은 수백 년에 걸쳐 큰 민족을 이루었다. 결국 그들은 애굽의 노예가 되었고, 이에 모세가 그들을 이끌고 애굽을 빠져나왔다(출애굽). 그들은 40년 동안 광야를 유랑하며 배우고 시험을 치르고 징계를 당하고 다시 배우다가 여호수아의 인도로 마침내 약속의 땅에 들어갔다. 약속의 땅에 들어간 그들은 14명의 사사(士師)들에게 통치를 받다가 하나님을 버리고 인간 왕을 요구했다.
사울, 다윗, 솔로몬이 차례로 히브리 민족을 다스리다가 솔로몬이 죽은 뒤 히브리 왕국은 남유다 왕국과 북이스라엘 왕국으로 분열되고 말았다. 북이스라엘은 19명의 사악한 왕들의 통치를 받은 뒤에 북쪽 앗수르(아시리아)에 의해 멸망당하여(BC 722년) 백성들이 뿔뿔이 흩어졌으며, 남유다는 20명의 왕에게 통치를 받은 뒤에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여(BC 586년) 수많은 백성들이 바벨론 땅에 포로로 끌려갔다.
그런데 나중에 바사(페르시아)가 바벨론을 정복하면서 남유다 백성들은 70년 동안의 포로생활을 마감하고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때 에스라와 느헤미야가 백성들을 이끌고 귀환했으며, 바사의 왕비였던 에스더는 적의 위협으로부터 자기 민족을 구했다. 그리고 이때부터 신약의 시작 때까지 ‘침묵기’(신구약 중간기)라 불리는 400년의 세월이 흐른다.
그러면 이제 신약의 역사를 요약해보자.
400년의 ‘침묵기’가 흐른 뒤,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탄생과 더불어 성경의 줄거리가 다시 이어진다. 세례 요한은 서른 살 즈음, 유대 민족을 향해 회개를 촉구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약 3년 동안 지상 사역을 하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사람들에게 보여주셨고 또 하나님의 길을 가르치셨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들을 선발하여 그들로 하여금 세상에서 자신의 일을 지속하도록 준비시키셨다. 그런 다음 온 인류의 죄 때문에 자발적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셔서 하늘로 올라가셨다. 이후에 제자들은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을 통해 성령의 권능을 힘입어 예수님의 구원에 관한 복된 소식을 전파했다. 제자들이 주로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한 반면, 사도 바울은 광범위한 전도여행을 전개하면서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했으며 신약의 서신들 가운데 최소 13편을 기록했다. 사도 요한은 서신 3편과 종말 때까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내다보는 책인 요한계시록을 기록했다.
성경은 시작할 때와 똑같이 끝난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어떤 사악한 세력의 저항도 받지 않고 세상을 창조하신 것처럼 세상의 종말 때에도 새 하늘과 새 땅을 완벽하게 창조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