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성령(1)

제10장 성령(I)

<눅3:16-17>

16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17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한국에 신유집회가 많이 열리는 기도원들이 있습니다. 저도 대학시절 같은 교회 주일학교 교사이면서 제가 다니던 대학의 사범대학 교수이셨던 어떤 집사님의 부탁을 받고 그런 곳에 찬양을 하러 몇 번 간적이 있습니다. 엄청난 규모의 기도원에 도착을 해서 먼저 기도원 원장에게 인사하러 원장실로 갔습니다. 마침 원장은 몇몇 사람들과 그날 점심 집회 때 거둔 헌금을 계수하고 있었습니다. 언뜻 눈으로 봐도 어마어마한 액수였습니다. 거기다가 헌금 바구니에 들어있는 반지며 시계, 목걸이 등 값비싼 귀금속들을 이리 저리 보면서 그 곳에 있는 사람들끼리 “너 가져라”, “내가 갖겠다”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어마어마한 헌금과 헌물들을 보면서 병을 고치겠다는 병자들과 그 가족들의 애타는 염원이 보이는 듯했습니다. 그들의 간절함이 얼마나 컸으면 그렇게 자신의 몸에 있는 귀금속까지 헌금 바구니에 넣었겠습니까?

EVENTS (매일 말씀과 함께)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2022-09-28T12:11:13+02:00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