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雅:아름다울아 歌:노래가)라는 말은 ‘아름다운 노래’라는 뜻이 담겨 있다. 즉 ‘노래 중의 노래’라는 뜻이다. 아가서는 솔로몬왕과 술람미 여인 사이에 이루어진 순결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한 한편의 ‘오 페라’라고 할 수 있다. 아가서에서 묘사하고 있는 사랑에는 그 어떤 장벽도 없으며 서로를 향한 온전한 정 성과 배려, 헌신과 책임이 담겨 있다.

아가서를 과잉해석하는 목회자들이나 성경학자들이 있는데, 아가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이와 같은 사랑으로 사랑하셨다는 해석을 하기도 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신부되는 교회를 이와 같은 사랑으로 사랑하셨다는 해석을 하기도 한다.

히브리인들은 30살이 되기 전에 에스겔과 아가서를 읽지 못하게 한다. 특히 성적인 묘사가 있는 아가서 는 서른이 넘어야 보는 책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이런 사랑이 있는 책을 성경으로 인정한 이유는 바로 예 수님께서 신부되는 교회를 이처럼 사랑하였기 때문에 넣었다고 한다.

솔로몬이 자기 여자가 이미 140명 있었는데, 140명으로 만족했다면 또다시 술람미 여자를 안 찾았을 것 이고, 141번째로 술람미라는 여자를 만나서 그와 행복을 나누고 만족했다면 천명까지 갈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여자를 구하고 이런 여자를 찾아서 노래로 표현한 것이 아가서라는 것이다.

아가서의 장르는 오페라에 가깝다 <궁중음악> 솔로몬의 노래가 천여편에 이르는데 그중 가장 아름다운 노래가 아가서이다. 이 책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에로스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남녀 사이의 사랑 은 아름다운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김성수목사님 의 강해설교시리즈

사랑받는 사람 요한은 부지런한 사람이었고 돌아보고 챙기는 사람이었다.